송년에 부치는 글 송년에 부치는 글 아듀~ 2017년! 한 해가 가고 또 다시 새해를 맞이한다. 쏜살같이 간다고 하더니 흐르는 물처럼 간다고 하더니 나의 한평생이 그렇게 갔구나. 돌아보면 이루어 놓은 것도 하나 없는데 어찌 세월만 잡아먹고 있었는가 후회막급 하구나 세월아 게섰거라 하고 외쳐보고 싶지.. 나의 이야기 2017.12.30
인간의 3대 교만 인간의 3대 교만 인간이 가지고 있는 교만 중에는 세가지 교만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지적 교만이다. 인간이 평생을 배워 머리속에 간직하고 있는 지식은 얼마나 될까? 공자가 말하길 "내가 오늘 도를 깨닫고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 이 말은 배움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배우.. 나의 이야기 2017.12.25
신뢰(信賴) 신뢰(信賴) 신뢰는 타인의 미래 행동이 자신에게 호의적이거나 또는 최소한 악의적이지는 않을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말한다. 즉 신뢰는 상대가 어떻게 행동할 것이라는 믿음 하에 상대방의 협조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신뢰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위에 언급한 말이다.. 나의 이야기 2017.12.07
신의(信義 ) 신의(信義) 요즘 사회속을 들여다 보면 참 신의(信義)가 없는 세상이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특히 그 정도가 더한 곳은 정치 집단인 국회의원이란 자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툭하면 자신을 키워준 당과 사람을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헐값으로 매도해 버리고 만다. 정치가 좋고 출.. 나의 이야기 2017.11.09
효(孝)가 사라지는 시대 효(孝)가 사라지는 시대 요즘 신문 사회면을 보면 독거 노인이 혼자 살다 언제 죽었는지 조차도 모르게 죽었다는 기사를 심심찮게 접하게 된다. 그 사람들이 자식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일이 발생을 할까? 자식이 부모를 모시기 싫고 보기 싫으니 차라리 멀리 뚝 떨어져 살며 왕래를.. 나의 이야기 2017.11.08
변치 않는 소나무 변치 않는 소나무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앞산에 뭇 나무들은 빛이 발해 본래의 제 빛을 잃고 퇴색되어 있다. 그러나 소나무는 의연하게 제 빛을 잃지 않은 채 꾿꾿하게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소나무의 위대함은 따뜻한 계절보다는 추운 겨울에 더 돋보인다. 추위가 와도 그.. 나의 이야기 2017.11.06
충신과 배신자 충신과 배신자 의정부시 고산동에 가면 세종 때 집현전 학사였던 신숙주의 묘지가 있다. 전에 그곳에 주말 농장을 한적이 있어 자주 갔었지만 그를 좋아하지 않기에 별 관심을 가진 적이 없다. 왜냐하면 그는 집현전 학사였을 때 성삼문과는 학문적으로 라이벌 관계도 형성하고 있었지만.. 나의 이야기 2017.10.27
제왕학 정관정요 제왕학 정관정요 가을 들어 "왕의 책사들"이란 책을 읽고 지금은 전에 한번 읽었던 책이지만 지인이 가져갔기에 없어 오늘 서점에 들려 "정관정요"란 책을 사가지고 와 읽고 있다. 정관정요란 책은 제왕학이라고도 하는데 제왕이 되려는 사람은 필독을 해야 된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은 당.. 나의 이야기 2017.10.26
새 새 새들은 자유롭다. 아침 집앞 전깃줄에 앉았다 훨훨 날아 옆집 지붕에 앉는다. 나도 새처럼 자유롭게 날 수만 있다면 저 넓은 하늘을 유영 하듯이 훨훨 날고 싶어라. 나의 이야기 2017.09.25
바뀌는 계절 바뀌는 계절 가을은 맞는가 보다. 지하철을 타면 옷차림에서 가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반팔을 입은 사람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어느새 긴 팔을 입은 사람들이 많다. 계절에 민감하다기 보다는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는 확실하게 추워졌기 때문이다. 계절은 기다.. 나의 이야기 201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