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826

우리동네 벚꽃

우리동네 벚꽃 내가 사는 동네의 주소는 벚꽃로다. 말 그대로 벚꽃길이다. 구로역에서 금천구청까지가 벚꽃길인 것이다. 그 벚꽃길이 지금 벚꽃으로 만개한 것 이다. 마치 하얀 눈이 내려 설화가 피어난 것처럼 너무 고ㅓㅂ기만 하다. 내가 사는 동네가 이렇게 벚꽃으로 아름다운데 어찌 다른 곳으로 벚꽃 구경을 가겠는가? 벚꽃이 피면 꽃이 아름답고 또 꽃이 질 때는 슬프지만 낙화하는 꽃잎의 모습 또한 아름답다. 벚꽃이 아름다운 내가 사는 동네 한 번 쯤 오시어 봄 벚꽃의 아름다움 을 만끽 하시는 것도 괜찮으리라.

나의 이야기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