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피던 날 목련이 피던 날 앞 뜰 목련 나무에 목련 꽃봉오리가 몽실몽실 맺혔다. 기나긴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우리 곁으로 돌아온 것이다. 어제 저녁부터 꽃망울을 팦콘처럼 터뜨리기 시작하더니 오늘 아침엔 여기저기 목련꽃이 팦콘처럼 터져 있다. 아직은 춥지만 가장 일찍 찾아온 목련.. 나의 이야기 2017.03.18
사람이 답이다 사람이 답이다 사람들은 성공의 조건을 돈을 많이 버는 것과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을 성공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돈을 찾아 오늘도 불나방이 불속으로 뛰어들듯 돈 을 찾아 헤멘다. 돈이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돈을 찾아 다닌다고 돈이 벌.. 나의 이야기 2017.03.17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시대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시대 요즘 우리나라의 형국을 보면 사드 딜레마에 빠진 느낌이다. 미국은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겠다는 것이고 중국은 한국에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것이다. 두 강대국이 사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양상이다. 배치하겠다는 미국과 반대하는 중국은 모.. 나의 이야기 2017.03.10
삼월! 삼월! 기미년 삼월 1일! 97년 전 그 함성이 들리지 않는가? 일제에 의해 나라의 주권을 모두 빼앗기고 나라 없는 설음을 다시 한번 맛보고 싶은 것인가? 자유 없는 나라, 인격이 말살된 일당들의 밑에서 살고 싶은가? 왜 나라가 이 모양이 된 것인가? 마치 해방 이후 좌우익이 갈라져 이념전.. 나의 이야기 2017.03.01
2월을 보내며 2월을 보내며 2월! 일 년 열두달 중 가장 작은달 난장이 같이 작아서 가장 아픈 달이다. 2월! 봄의 절기를 가장 먼저 알려 주면서도 겨울도 아니고 봄도 아닌 달 2월이 아니더냐. 일 년 열두달 중 가장 작은 난장이 달 2월! 어쩌면 나와 가장 닮은 것 같은 달 2월 이기에 나는 2월을 사랑한다. .. 나의 이야기 2017.02.28
변해가는 지구의 환경 변해가는 지구의 환경 올해는 추위가 없다고 했는데 제대로 대한 추위 몫을 하는 것 같다. 얼마 전 소한(小寒) 때 글을 쓰면서 소한(小寒)이 추위가 없는 것을 보며 올해는 추위가 없을 것 같다고 쓴 기억이 난다. 언제나 소한(小寒)이 대한(大寒)보다는 더 추웠기에 사람들은 “대한(大寒).. 나의 이야기 2017.02.26
여명은 언제.... 여명은 언제.... 춥다. 날씨도 춥고 마음도 춥다. 나라도 춥고 세상도 춥다. 나에게 봄은 언제 오려나. 이 나라에 봄은 언제 오려는지. 또 세상의 봄은 언제나 올 것인가. 끝도 없이 진행되는 동면의 긴 밤. 언제 여명이 밝아 오려나. 나의 이야기 2017.02.12
대한민국이여! 영원 하라! 대한민국이여! 영원 하라! 요즘 보면 한국이 사드배치 발표 후 군사 강대국의 각축장이 된 것 같다. 어제는 한국방공식별구역에 한, 중, 일 3개국의 전투기 50여대가 떠 대치하는 국면이 벌어졌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일촉즉발의 상황까지도 갈 수가 있었던 일이었다. 일본은 일본대로 .. 나의 이야기 2017.01.11
그래도 봄은 오고 있다 그래도 봄은 오고 있다 정유년의 겨울은 다른 해에 비해 춥지 않은 겨울이다. 추운 날이라야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이니 올 겨울은 거의 추운 날이 없었다고 보아도 무방할 듯 하다.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니 독감에 걸린 사람들의 수가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다. 거기에 촛불 집회니 조류.. 나의 이야기 2017.01.09
우리는 어떻게 해야 앞으로의 세상을 지혜롭게 살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해야 앞으로의 세상을 지혜롭게 살 수 있을 것인가? 대학생 300만 명 중 100만 명이 휴학을 하고 있다.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것은 컴퓨터와 같은 인공지능 로봇트와 같은 것들이 사람의 일을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를 잡지 못.. 나의 이야기 2017.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