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기후를 보노라면 요즘의 기후를 보노라면 요즘 날씨를 보면 변화무쌍한 것이 겨울이 겨울같지 않는 날씨다. 겨울도 아니고 봄도 아닌 어정쩡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계절이 계절 같지 않은 것처럼 사람의 마음도 계절을 닮아 가는 것 같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겨울~ 그제는 소한(小寒)이었는.. 나의 이야기 2017.01.06
아라리의 고장 정선을 찾아서 아라리의 고장 정선을 찾아서 내가 정선을 다시 찾은 것은 4년만인 것 같다. 4년 전에 갔을 때는 첫날은 소설의 무대인 임계면 가슬비를 보러 간 것이라 임계를 거쳐 정선으로 오는 도중에 아우라지를 본 것이 전부였다. 정선에서 는 하룻밤 묵으며 정선 장을 둘러본 후 정선군청에서 소설.. 나의 이야기 2017.01.02
송년과 새해 송년과 새해 어제만 해도 연말이라고 해서 마지막 날까지 송년회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12월부터 대상포진이 걸려 일체의 송년 모임에 나가지를 못했다. 못나간 것이 아니라 안 나간 것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대상포진이라는 것 말만 들었지 막상 그 병에 걸리고 .. 나의 이야기 2017.01.01
세상이 미쳤다 세상이 미쳤다 돌아가는 판세를 보니 세상이 미쳤다. 나라가 미치고 사람들이 미쳤다. 어느 이는 좌익이라고 하고 어느 이는 우익이라고 말한다. 좌편향이냐, 우편향이냐에 따라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어디에서 함부로 말을 하기가 껄끄러운 세상이 되어 버렸다. 해방과 6.25 .. 나의 이야기 2016.12.31
한국을 노래하다 공연을 보고.... “ 한국을 노래하다“ 공연을 보고.... 서막은 상여의식의 노래로 시작이 됐다. 이어서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가 시작이 된 후 한껏 분위기를 달구어 놓고 “한국을 노래하다”의 막이 오른다. 처음엔 나 혼자라고 해서 앞줄인 VIP석을 준비해 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선씨가 와서 한명.. 나의 이야기 2016.12.29
지도자 부재의 시대라는데.... 지도자 부재의 시대라는데.... 요즘 시대를 지도자 부재의 시대라고들 한다. 그 말이 의미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말 그대로 지도자다운 지도자가 없다는 말일 것이다. 그 말은 우리나라만 꼭 집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 부재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요즘 실시하고 있는 세계의 경.. 나의 이야기 2016.12.28
독자의 전화를 받고.... 독자의 전화를 받고.... 어제 이른 아침이다. 나의 독자라고 하며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귀뚜라미 우는 밤에는"이란 산문집을 읽고 전화를 한 것이라고 했다. 요지는 이랬다. "선생님, 요즘 웃을 일이 없어 입을 다물고 살았는데 며칠 전 구입한 "귀뚜라미 우는 밤에는"이란 책을 읽고 .. 나의 이야기 2016.12.27
겨울밤 이야기 겨울밤 이야기 동지가 지났다. 낮과 밤의 길이 중 밤이 가장 긴 밤이 동지이다. 이렇게 긴 겨울 밤이면 어머니의 친구들인 동네 사람 들이 마실을 와서 그 날 있었던 이야기의 꽃을 피운다. 이야기를 하다 입이 심심하면 집 앞 텃밭에 묻어 놓 은 구덩이에서 썰매 송곳으로 찍어서 무우를 .. 나의 이야기 2016.12.25
환경과 4대강 사업 환경과 4대강 사업 창조주의 정신 역행하는 4대강 개발 반대한다. 라는 성당 앞에 걸려 있는 현수막의 글이다. 아침에 밭에 다녀오는 길에 보니 커다란 현수막에 걸려 있었다. 난 그 글을 보며 내 마음에 의문을 갖으며 이의를 제기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 4대강 개발이 창조주의 .. 나의 이야기 2016.12.24
동지 날 동지(冬至)는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로서, 태양 황경이 270도가 되는 때이다. 양력에서는 12월 21~22일경이며, 음력에서는 동지가 드는 달을 11월(동짓달)로 한다.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들며, 태양이 남회귀선, 곧 적도 이남 23.5°인 동지선(冬至線)에 이르는 때이다. 이때 태양.. 나의 이야기 2016.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