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부재의 시대라는데....
요즘 시대를 지도자 부재의 시대라고들 한다.
그 말이 의미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말 그대로 지도자다운
지도자가 없다는 말일 것이다. 그 말은 우리나라만 꼭 집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 부재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요즘 실시하고 있는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나라인 미국의
선거전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일일 것이다.
공화당 대통령 출마자인 트럼프란 인물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그는 한 눈에 대통령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또 그의 상대인 힐러리 후보도 미국 국민들이 흡족해할 만한 인
물은 아닌 듯하다.
어느 나라를 둘러보아도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는 보이지
않는다.
그럴진대 한국인들 정말 국민들이 바라는 지도자가 있을리 만
무하다.
그러면 전 지도자들을 둘러보기로 하자. 깨끗하다는 노무현은
아들 노건호를 동국대 경주 분교에서 연대 법대로 편입을 시
켰다.
동국대 경주 분교밖에 갈 수밖에 없는 실력으로 어떻게 연세대
학교 법대에 편입해 갈 수 있었을까?
그것은 그의 아버지가 대통령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천금과 같은 것이니 어찌 안 될 일이겠는
가?
또 박원순의 딸은 어떻게 서울대학교 미대에서 서울대학교 법대
로 편입할 수 있었을까?
이해찬의 딸은 숭실대에서 연대로 편입, 정동영의 아들은 또 어떤
가?
반미를 외치던 그가 노무현의 참여정부 시절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추천을 받아 미국 명문대학 스탠포드 대학에 들어갔다.
이런 자들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었다면 과연 어떤 짓까지 할 수
있었을지 소름이 돋는다.
겉으로는 자신들만이 나라를 가장 위하는 척 하면서 뒤에서 국민들
이 모르는 줄 알고 하는 짓이란 구린내가 풀풀 풍기는 짓들인 것이
다. 그런데도 우리 국민들은 그런 더러운 냄새가 풍기는 인간들을
이 나라의 국정을 농단하는 자리인 국회로 그들을 보내고 있는 것이
다.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떠오름은 왜
일까?
자신들이 집권을 했을 때 한 짓은 무슨 짓을 했어도 국민을 위한 짓
이고 다른 곳에서 한 일은 모두 틀린 것이라는 논리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러면서도 이번 대통령 탄핵 사건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정말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지금 주변 4개의 강대국 틈바구니에 끼어 신 냉전 시대를 맞이하고
이때에 어떻게 처신을 해야 온전히 이 나라를 보전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해야 할 시기에 대통령 끌어 내리기에 한 눈을 팔고 있는
자칭 용이라는 자들이 한심스러울 뿐이다.
지금 용이 되기 위해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는 자들 가운데 그 조상
들을 보면 일본이나 북한 정권에 빌붙어 덕을 보지 않은 자가 없거늘
자기들은 털어서 먼지 하나 나지 않는 인간인양 떠드는 모양새가 밉
살스럽기만 하다.
이건 분명 대한민국호의 위기가 분명한데 그런 건 모르고 오직 용의
자리만 보이고 있으니 어찌 한심하지 않으랴!
지금 그들이 하는 작태만 보아도 지도자 부재의 시대는 맞는 것은 분
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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