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826

진주보다 영롱한 하루이길....

진주보다 영롱한 하루이길.... 5시! 창을 여니 제법 시원한 바람이 몸과 마음을 시원케 하여준다. 도봉산 자락에선 이름 모를 새들의 울음인지 노래인지 알 수 없는 소리들이 마음을 상쾌하게 하여준다. 나에게 있어 새들의 소리는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다.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까? 창밖을 보니 세 마리의 새가 창 앞을 지나 숲속 으로 사라진다. 새들에게도 하루가 시작된 것이다.

나의 이야기 20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