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진실과 거짓

운우(雲雨) 2017. 8. 26. 12:15

진실과 거짓

 

거짓은 결코 진실을 이기지 못한다.

사람이 먹고 사는 일도 알고보면 일종의 사업이다.

그러기에 사업을 하는 사람은 진실하지 않으면 성공이란

월계관을 쟁취할 수 없다.

지금 당장 거짓으로 상대를 속일 수는 있을는지 모른다.

상대를 속여 내가 이익을 구했다 하여 그것이 성공이라면 잘못된

생각이다.

상대를 속여 성공한 것이 무슨 가치가 있을 것인가?

진정한 성공이란 내가 최선을 다하여 땀흘려 쟁취한 월계관이

진정한 성공인 것이다.

감언이설로 남을 속여 취한 성공은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아 아주

작은 비바람이 불어도 곧 무너지게 되어 있는 것이다.

살기 힘든 세상이다.

그간 몸담고 땀흘려 이룩한 일터가 어려움에 빠져 허우적 거릴 때

자신은 그동안 쌓아 놓은 것이 있으니 내 일터가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진즉에 떠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함께 이룩한 일터를 끝까지 지키며 함께 간다는 각오가 있는 사람이

몇명만 있는 곳이라면 그 일터는 분명 희망이 있는 일터다.

그러나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 것인가?

자신의 배만 불리기 위해 거짓 충성만 하는 사람만 있는 곳이라면

그 사람은 진즉에 떠나야 한다.

손으로 자신의 눈은 가릴 수 있지만 하늘은 가릴 수 없다.

거짓으로 남을 속여 성공하는 사람이 득세하는 세상이라면 그 세상은

희망이 없는세상이다.

힘은 들지만 진실한 사람들이 모여 이룩하는 세상이 정의가 서있는

진실한 세상인 것이다.

거짓은 결코 진실을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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