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다 영롱한 하루이길....
5시!
창을 여니
제법
시원한 바람이
몸과 마음을
시원케
하여준다.
도봉산
자락에선
이름 모를
새들의
울음인지
노래인지
알 수 없는
소리들이
마음을
상쾌하게
하여준다.
나에게
있어
새들의
소리는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다.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까?
창밖을 보니
세 마리의 새가
창 앞을 지나 숲속
으로 사라진다.
새들에게도
하루가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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