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오는 길 집으로 오는 길 하루의 일을 끝내고 집으로 향하는 길은 마음이 가볍다. 하루를 최선을 다하여 뛰고 기진맥진한 육체로 들어 오지만 언제나 퇴근길은 힘 이 난다. 비록 집은 멀지만 내 영혼과 내 육신을 편히 쉬게 하여줄 보금자리가 있다는 것은 나에겐 큰 행복이다. 내가 기쁠 때나 슬플.. 나의 이야기 2018.01.29
봄의 문턱이... 봄의 문턱이.... 입춘이 일주일 남았다. 봄의 문턱을 넘기가 이리도 힘든가 보다. 봄이 오는 것을 시기라도 하듯 추위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늘도 영하 14도라고 하니 정말 추위가 절 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다고 겨울 동 장군이라 해도 오는 봄.. 나의 이야기 2018.01.28
어느 여자 스님 이야기 어느 여자 스님 이야기 몹시도 추웠던 날이다. 일을 보고 집에 들어가던 중이었는데, 이 시간에 집에 들어가 저녁을 먹기도 늦은 것 같아 날씨도 춥고 하니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하고 식당에 들어가 뜨끈한 국물이 있는 생태탕을 시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옆 탁자에 한 여승이 .. 나의 이야기 2018.01.27
인생을 즐기라 인생을 즐기라 "춤을 즐기는 사람은 음악이 없어도 춤을 춘다." 위의 글은 도봉구 문화예술회관에 걸 려 있는 문구다. 그렇다. 춤을 즐기는 사람은 음악이 없이도 춤 을 추는 것처럼 인생을 즐기며 사는 사 람은 돈이 없어도 행복할 줄 안다는 논 리와 같은 것이다. 아마 그 글을 그곳에 걸.. 나의 이야기 2018.01.26
이건 아니다 이건 아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얼 마나 애를 썼던가. 두번을 실패하고 3번째 재수해 겨우 따 낸 올림픽인데 이게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도대체 올림픽을 주체한다는 국가의 국 기도 없고 국가도 없는 올림픽이라니 .. 나의 이야기 2018.01.24
호주 오픈 테니스를 보고 호주 오픈 테니스를 보고 어제 저녁 호주 오픈 테니스를 보았다. 호주 오픈 테니스라면 세계 4대 테니스 중의 한 대회로서 세계적 권위있는 대회 이다. 영국 윔불던 오픈, 프랑스 오픈, 미국 US 오픈과 함께 말이다. 그런 권의 있는 대회에서 한국의 22세 밖에 안 된 청년이 그 대회에서 6번.. 나의 이야기 2018.01.23
산 넘어 남촌에는 산 넘어 남촌에는 산 넘어 남촌 에는 누가 살 길래 해 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은 오월이면 보리 냄새 어느 것 한 가진들 밀려 안 오리 남촌서 남풍 불 때 나는 좋 테나 산넘어 남촌에는 이라는 노래다. 한 때 오래전 박재란이란 가수가 불러 힛.. 나의 이야기 2018.01.22
대한을 보내고.... 대한(大寒)을 보내고.... 어제가 대한(大寒) 추위였다. 작년엔 대한 추위가 소한(小寒)추위보다 훨씬 추웠는데 올해는 소한(小寒)추위는 추웠는데 대한(大寒)추위는 포근하게 지나갔다. 겨울이란 것이 추워야 맛이라고 하지만 너무 추우니 정신이 없다. 올 겨울은 특히 겨울의 초입부터 춥.. 나의 이야기 2018.01.21
생일선물 생일선물 나의 집은 침대 위에 쳐놓은 한 평짜리 작은 텐트다. 텐트 안에는 작은 인형이 늘 나를 지켜보고 있다. 아들이 생일 선물로 갖다 놓은 것인데 언제나 밤이면 두 눈을 부릅뜨고 내 머리맡에서 늘 나를 지켜보고 있다. 아들이 자주 오지 못하니 인형을 사다놓고 자신을 대신해 나를.. 나의 이야기 2018.01.20
봄을 기다리며 봄을 기다리며 날씨가 따뜻한 것이 마치 봄인양 훨훨 날 것만 같다. 겨울의 초입부터 추워 몸을 움추 리게 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 따뜻 함이 믿겨지질 않는다. 날씨가 풀리니 음지에 쌓여 있던 눈도 많이 녹았다. 내일 모래가 대한(大寒)추위인데 이런 따뜻함은 봄을 재촉하는 것 같아 기.. 나의 이야기 201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