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월이 간다

운우(雲雨) 2017. 5. 1. 20:48

4월이 간다

 

 

세월 참 빠르다.

벌써 4월이 간다.

 

벚꽃놀이다 뭐다

해서 분주하던 날

들은 녹색의 세상으로

변하고 말았다.

 

꽃들이 그렇듯 사람도

꽃처럼 환하게 피었다

지는 것이 인생이다.

 

4월이 간다.

꽃의 계절 4월이 간다.

 

이젠 우리는 싫든 좋든

5월 장미의 계절을 만나야

한다.

 

4월이 간다.

내년을 기약하며

4월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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