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신의(信義 )

운우(雲雨) 2017. 11. 9. 13:04

신의(信義)

 

요즘 사회속을 들여다 보면 참 신의(信義)가 없는 세상이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특히 그 정도가 더한 곳은 정치 집단인 국회의원이란 자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툭하면 자신을 키워준 당과 사람을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헐값으로

매도해 버리고 만다.

정치가 좋고 출세도 좋지만 인간이 가져야할 도덕성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그 렇게 손바닥을 뒤집듯이 배신하진 못할 것이다.

이번에 갈라진 모 당도 모두가 자신의 생각을 관철하려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자신들의 정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위한 것에

불과한 것이다.

그렇게 배신과 배신이 꼬리를 무니 누가 그들을 믿어 다시 지역

대표로 밀겠는가?

한국인은 배신자에 관대하지 않다.

지난번 배신자였던 이 아무개와 손 아무개가 현 시대의 인물이란

것은 잘 알지만 그들이 배신자란 것 때문에 국민들이 등을 돌리게

된 것이다.

그들은 이미 국민들에게 신의(信義)를 잃었다.

당장은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했겠지만 정확한 판단은 국민이

하는 것이다.

우리가 숨쉬고 사는 사회나 정치판에서도 신의(信義)가 없는 사람이

퇴출되는 것은 당연지사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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