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신뢰(信賴)

운우(雲雨) 2017. 12. 7. 19:31

신뢰(信賴)

 

 

신뢰는 타인의 미래 행동이 자신에게 호의적이거나 또는 최소한 악의적이지는 않을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말한다.

신뢰는 상대가 어떻게 행동할 것이라는 믿음 하에 상대방의 협조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신뢰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위에 언급한 말이다.

오늘 교육을 받으러 갔다. 교육장에서 만난 사람이었는데 60세라고 자신을 소개 했다. 그가 아는 후배 중 안 모라는 검사가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검사인데 아무리 뒤져보아도 도대체가 죄목을 붙칠 것이

무엇인지 자신도 알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말은 윗선에서 어떻게든 죄를 뒤집어 씌워 유죄를 만들라는 지시를

받고 있다는 것에 다른 말이 아닌 것이다.

이렇게 죄가 없는 사람을 죄가 있다고 뒤집어 씌워 어떻게든 감옥엘 보내려고 하고 있으니 이 정부에 대한 신뢰가 가겠는가?

난 전부터 문재인 정부를 불신하고 있었지만 오늘 그 소리를 들으며 이 정부에 대란 신뢰는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이렇듯 국민이 정부를 믿지 못해 신뢰를 하지 않는다면 이 정부는 퇴출이 되어야 하는 정부인 것이다.

이와 같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신뢰가 사라지면 더 이상의 관계는 지속 될 수가 없다.

친구와의 우정도 사랑하는 연인과의 관계도 신뢰가 깨어지면 더 이상의 관계는 무미 건조해지고 마는 것이다.

서로가 믿지 못하는데 어떻게 우정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며 신뢰가 사라졌는데 어찌 애틋한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신뢰가 사라진 사회는 믿음이 사라진 사회이기 때문에 그곳이 바로 지옥인 것이다.

국민이 정부를 믿지 못해 불신을 하는 것이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불신으로 인해서 신뢰가 깨지는 것은 같은 맥락이라고

보아야 한다.

사람이 사는 사회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만 제대로 된 사회이고 건강한 사회인 것이다.

그러나 신뢰가 깨어진 사회는 허약한 사회고 병든 사회다.

진정하게 강한 나라가 되려면 국민과 정부,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믿고 신뢰하는 사회여야만 진정으로 강한 사회이고 진정

강한 나라가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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