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도둑 콩도독 완두콩이 덩쿨에 다닥다닥 달렸다. 거둘 때가 된 것을 알기에 거두려 했지만 비가 내려 거두질 못했다. 저녁에 들어오며 밭에 들려 완두콩을 따오려 했지만 콩이 덩쿨에서 없어지고 말았다. 어떤 사람이 콩을 모두 따간 것이다. 아침에 나올 때 다닥다닥 붙었던 콩은 덩쿨만 덩그.. 나의 이야기 2018.07.04
뒤돌아 보니 뒤돌아 보니 지금 것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니 꽃길 보다는 가시밭길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불평 없이 숙명이라 생각하며 살아왔 습니다. 꽃피는 봄은 일장춘몽처럼 짧았고 엄동설한과 같이 고통스러운 시간은 길었습니다. 지금도 고통스러운 여정은 계속되고 있지만 난 그 고통을 즐.. 나의 이야기 2018.07.03
양보 양보 출근길이다. 앉을 자리라고는 전혀 없는 지하철이다. 그속에서 간신히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때 나이가 많은 할머니가 앞에 서 있다. 양 옆엔 젊은 아이들이 앉아 있지만 핸드폰만 만지며 양보할 기미가 전혀 없다. 왠지 내가 앉아 있는 자리가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 아직 수술한 .. 나의 이야기 2018.06.30
월드컵 한국 디펜딩 참피온 독일 격침 월드컵 한국 디펜딩 참피온 독일 격침 27일 밤 열린 독일과의 월드컵 축구 경기는 대단한 혈전이었다. 독일은 한국을 이겨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고 한국은 독일을 두 골차 이상으로 이겨야만 16강에 갈 수 있는 확률이 있는 경기였 다. 독일은 처음부터 골을 넣기 위해 밀어 부쳤고 한국은 .. 나의 이야기 2018.06.28
태극마크의 가치를 느껴라! 지금 러시아에서는 월드컵 축구가 한창이다.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나라들의 부러움 속에 대한민국 대표팀도 지금 러시아에서 세계의 열강들과 대결을 벌리 고 있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 국가 대표팀의 경기력이 신통치 않다. 스웨덴에 1 : 0으로 지더니 멕시코에게 마져 2 : 1로 지고 말.. 나의 이야기 2018.06.27
운 운 사람이 사는데는 운이란 것이 있다. 나라에도 운이 있고 사람에게도 운 이란 것이 작용을 한다. 지난번 있었던 러시아 월드컵의 스 웨덴 전도 운이 작용해서 진 께임이 었다., 우리 선수의 패스 실수를 받으려다 다른 우리 선수가 다쳐 다른 선수로 교체를 한 것이 페널티킥의 단초가 .. 나의 이야기 2018.06.20
젊음은 영원하지 않다. 젊음은 영원하지 않다 노란 새싹이 파란색으로 성장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노란 싹이 푸른 색으로 변하는 것은 부지 불식간에 이루어지는 일이다. 그와 같이 사람이 태어나 노인이 되는 것 또한 부지불식간에 이루어진다. 그럼에도 젊은이들은 자신의 젊음이 영 원한 .. 나의 이야기 2018.06.16
비의 소나타 비의 소나타 비가 내린다. 두두두~~ 테라스 지붕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건반위의 광적인 소나타의 음률 광적으로 울려대던 비의 소나타는 숨이 멈춘듯 조용한 소리로 바뀌고 소나타의 음률에 몰입했던 청중도 숨을 죽인다. 나의 이야기 2018.06.15
사막에서 길을 잃다 "사막에서 길을 잃다"를 문고에서 보고.... "사막에서 길을 잃다"가 세상에 탄생한지도 15일 가량 되었다. 가끔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에 가서 책을 찾았지만 매대에서 책 을 찾을 수가 없었다. 문고에 있는 컴퓨터에서 조회를 해보면 책은 있는데 매대에는 없었다. 직원에게 물으니 책은 있.. 나의 이야기 2018.06.13
별들은 어디로 갔을까 별들은 어디로 갔을까 해는 지고 어두운 밤하늘엔 큰 별 하나만이 반짝인다. 예전엔 무수한 별들이 기라 성처럼 밤하늘을 수 놓았는 데 그 많던 별들은 어디로 갔 을까. 이별은 내 별 저 별은 네 별 하던 수많은 별들은 어디가 고 큰 별 하나만이 외로이 하늘을 지키고 있는가. 하늘만 올려.. 나의 이야기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