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전봇대 꼭대기에서 두마리의 비둘기가 정답게 사랑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온통 주변이 푸르름 이어서 좋았고 각종 새들의 노래를 내 귀로 들을 수 있 어서 감사한 마음이었다. 세상의 장애인들 즉 걷지 .. 나의 이야기 2018.05.16
텃밭 그 푸르름 텃밭 그 푸르름 3층 창문으로 보면 텃밭이 제법 푸른색으로 푸른색으로 변해가 고 있다. 무거운 흙을 헤집고 나올 땐 애 처로워 보이더니 이젠 제법 큰 잎이 되어 밭을 녹색으로 물들여 가고 있다. 이제 하루가 다르게 텃밭은 짙게 푸르러갈 것이다. 젊음을 상징하는 푸른 녹색의 색갈, 나.. 나의 이야기 2018.05.13
참새 한 마리 2 참새 한 마리 2 참새 한 마리 화단에 얹았다. 벌레를 혼자 먹 으려고 물고온 것이다. 열심히 부리로 쪼더니 벌레가 움직이지 않자 한숨에 삼키고 어디론가 훌쩍 날아간다. 부지런한 새가 먹이 하나라도 더 쪼아먹는다 하더니 이른 아 침 부지런한 참 새다. 나의 이야기 2018.05.10
꽃이 아름다워도 꽃이 아름다워도 꽃은 아무리 아름다워도 향기가 없으면 꽃이 아니 다. 여자가 아무리 아름다워 도 향기 없는 미녀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향기가 없는 꽃에는 벌도 나비도 찾지 않는다. 나의 이야기 2018.05.05
나는 꿈꾸는 소년 나는 꿈꾸는 소년 나이를 먹어도 꿈을 잃지 않는다면 영원한 소년이다 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만년 소년이다 큰 부자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어릴적 큰 꿈이었던 작가의 꿈은 이루었다 이제 남은 작은 소망이라면 내가 쓴 책이 전국 서점에서 날개 돋친 듯 팔.. 나의 이야기 2018.05.04
나는 행복한 사람 나는 행복한 사람 나는 아침이면 새들의 즐거운 노래소리에 잠을 깨고 창을 열면 화단의 예쁜 꽃이 "안녕" 하고 방긋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한다. 주위는 온통 융단을 깐듯 녹색의 향연이다. 낮엔 땀흘려 일하고 퇴근 후 작은 텃밭에 가면 요즘 모종한 토마토, 고추가 반갑다 고 인사하고 2주.. 나의 이야기 2018.05.02
달 밝은 밤 달 밝은 밤 늦은 밤이다 늦게까지 글을 쓰고 침대에 누웠다. 불을 끄고 침대에 누우니 창이 훤히 밝다 호기심에 창을 여니 보름달은 아니지만 밖이 눈부시게 밝다 밖이 밝으니 잠이 쉬 오지 않는다 이런 밤은 달의 밝은 빛을 타고 요정이라도 내려올 것만 같다 오늘 밤은 잠도 오지 않으니.. 나의 이야기 2018.04.29
꿩 꿩 꿩은 자신의 이름이 자랑스러운가 보다 매일 아침이면 자신의 이름이 꿩이라고 외친 다 꿩꿩~ 그래서 이름이 꿩이된 것일까? 나도 꿩처럼 당당하게 내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날이 올까. 나의 이야기 2018.04.27
기분 좋은 아침 기분 좋은 아침 맑게 갠 하늘 아름다운 아침 새들의 노래, 삼박자가 어우 러진 상쾌 통쾌한 멋진 아침 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찌뿌듯 했던 하늘이 마음을 어둡게 했는데 오늘 아침은 명경처럼 맑아서 좋다. 언제나 그렇듯 비온 뒤 맑게 갠 아침이 가장 기분 좋다. 아침 기분처럼 오늘 하루.. 나의 이야기 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