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참새 한 마리 2

운우(雲雨) 2018. 5. 10. 19:55

참새 한 마리 2

 

 

참새 한 마리

화단에 얹았다.

 

 

벌레를 혼자 먹

으려고 물고온

것이다.

 

 

열심히 부리로

쪼더니 벌레가

움직이지 않자

한숨에 삼키고

어디론가 훌쩍

날아간다.

 

 

부지런한 새가

먹이 하나라도

더 쪼아먹는다

더니 이른 아

침 부지런한 참

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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