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참새 한 마리 2
참새 한 마리
화단에 얹았다.
벌레를 혼자 먹
으려고 물고온
것이다.
열심히 부리로
쪼더니 벌레가
움직이지 않자
한숨에 삼키고
어디론가 훌쩍
날아간다.
부지런한 새가
먹이 하나라도
더 쪼아먹는다
하더니 이른 아
침 부지런한 참
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