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어느 흐린 날 봄의 어느 흐린 날 하늘이 짙게 흐린 날 산은 더욱 짙푸르고 산에선 새들의 즐거운 아우성 소리 땅에선 축복의 싹들이 무럭무럭 자란다. 나의 이야기 2018.04.23
긍정과 부정 긍정과 부정 "어떤 생각이나 사실을 옳다고 인정하는 것이 긍정이다." 그러나 "바르지 않거나 옳지 못함" 을 부정이라고 한다. 대개 옳은 말을 부정하며 자신이 주장 하 는 것만이 옳다고 하는 사람들은 사회에 서 도태되기 쉬운 유형의 사람들이다. 그들은 남의 말에는 귀를 기우리지 않.. 나의 이야기 2018.04.19
봄의 앙상블 봄의 앙살블 전철을 타고 가며 토셀리의 세레나데를 듣는다. 언제 들어도 선율이 감미로 운 음악이다. 음악의 선율과 함께 전철 밖 으로 펼쳐지는 녹색의 향연 이 경이롭게 다가온다. 봄은 마술을 부려놓은 것처럼 신기해 경이롭기만한 계절이 다. 펼쳐진 세상이 아름다우니 마 음도 덩달.. 나의 이야기 2018.04.17
기분 좋은 아침 기분 좋은 아침 요즘 도봉산은 아침이면 부산스럽다. 산이 하루가 다르게 푸른 옷으로 갈 아 입으니 새들도 절로 신이 나는 것 같다. 참새들의 합창과 꿩의 특이한 음색, 슬프게 울어대는 산비둘기, 경쾌한 까지의 노래 등 다양한 새들의 음색 이 어우러져 도봉골을 아름다운 화 음의 세상.. 나의 이야기 2018.04.16
봄비 내리는 아침 봄비 내리는 아침 창문을 여니 봄비가 촉촉히 땅을 적시고 있다. 창밖 화단에 분홍색의 자운 영이 피어 함초름 비를 맞은 채 나를 보고 방긋이 웃고 있 다. 나도 자운영을 향하여 빙그 레 웃어 주었다. 마음에선 "안녕 자운영! 하면서 말이다. 봄비 내리는 상쾌한 아침 이다. 나의 이야기 2018.04.15
삶 삶 어제 뉴스를 보니 60대의 노인이 고독사 한지 2개월 만에 발견됐다는 소식이다. 이런 고독사는 요즘은 흔한 일이기에 특별할 것도 없는 뉴스가 된 것은 이미 오래 전이다. 일 년에 2'000건이나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하니 특별한 사건이 아닌 것은 맞는 말일 것이 다. 그러나 문제의 핵.. 나의 이야기 2018.04.13
애정의 계절 애정의 계절 4월에 때 아닌 눈이 내리고 비정상적인 기온이지만 산 과 들은 하루가 다르게 녹 색의 옷으로 바꾸어 입고 있 다. 헐벗었던 모습이 노오란 옷 을 입고 오더니 어느새 파아 란 옷으로 갈아 입고 있는 모 습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모습에서 자연의 변화무쌍함 을 엿볼 .. 나의 이야기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