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태극마크의 가치를 느껴라!

운우(雲雨) 2018. 6. 27. 07:41

지금 러시아에서는 월드컵 축구가 한창이다.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나라들의 부러움 속에 대한민국

대표팀도 지금 러시아에서 세계의 열강들과 대결을 벌리

고 있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 국가 대표팀의 경기력이 신통치 않다.

스웨덴에 1 : 0으로 지더니 멕시코에게 마져 2 : 1로 지고

말았다.

이제 독일과의 일전(一戰)이 남아 있지만 디펜딩 참피온인

독일을 이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전(一戰)일 것이다.

손흥민이라는 특출한 선수가 있지만 그를 받쳐주는 선수들

의 경기력이 신통치 못하니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다행스럽다면 멕시코 전에서 손흥민의 활약으로

한골이라도 만회를 했으니 그나마 천만다행이란 생각이다.

그러고 보면 축구나 다른 어떤 경기든 감독의 지도력이 얼

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가 있다.

2002년의 히딩크 감독의 지도력은 탁월했다는 생각이다.

축구의 변방인 아시아팀을 4강까지 이끌었으니 그의 탁월

능력을 우리는 인정해야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은 너무도 다르다.

슈틸리케 감독을 해임하고 임명한 신태용 감독은 월드컵

감독을 맏기기에는 아직은 역부족인 것 같다.

일본은 우리보다 늦게 할리호지치 감독을 해임했지만 우

리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그런 것을 보면 어떤 분야든지 기초가 충실해야 한다는 생

각이다.

일본 축구가 그런 성적을 내는 것은 기초가 튼튼하기 때문

이란 생각이다.

이번 월드컵으로 축구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다음 4년 후 카타르 월드컵이 기다리고 있다.

4년 후를 대비해 지금부터라도 뒷문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란 생각이다.,

다시 한번 축구 지도자들의 각성을 촉구하며 선수들도 태극

마크의 무게를 더욱 느껴야 할 것이다.

태극 마크는 아무나 다는게 아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가 다는 것이다.

명성에 걸맞는 멋진 경기력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선수들이여!

태극마크의 자부심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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