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즈음하여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즈음하여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항상 운동을 하고 사시는 분이라 알고 있었기에 건강하게 살고 있는줄 알았던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서거하였다는 뉴스를 보게되니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그분.. 나의 이야기 2015.11.28
분수에 맞는 삶 분수에 맞는 삶을.... 어제 동묘 역에서 지하철을 타려고 하는데 휴대폰의 신호음이 울린다. 휴대폰을 열어 보니 중국의 친구에게서 온 전화다. 지하철이라 전화를 받지 못하고 집에 와서 전화를 하니 내가 잘 아는 후배가 죽었다는 소식을 알려 주려고 했었다는 것이었다. 8월이던가? 그 .. 나의 이야기 2015.11.18
이발을 하던 날 오늘 머리가 좀 길다는 생각이 들어 이발을 하러 나갔다. 전에는 동네 이발관에서 이발을 했는데 생각보다 잘 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불만이 많았다. 때론 블루클럽이란 곳에서 머리를 다듬기도 했지만 여자 애들이 하 는 이발이라 영 마음에 들지를 않았었다. 그런데 잘 아는 지인이 종로.. 나의 이야기 2015.11.10
입동에 비가 내렸다 그제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토요일인 어제도 종일 비가 내렸고 입동인 오늘도 비가 내렸다. 그러나 일기예보에는 시원한 비는 내리지 않아 땜의 수위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낮에 밖에 나가보니 바람이 세차게 불고 기온이 제법 차다는 느 낌.. 나의 이야기 2015.11.08
교보문고를 다녀오며.... 오랜만에 종로에 나갔다. 교보문고에 필요한 책을 사러 나간 것이다. 들어가는 입구에 앉아 있는 사람의 동상이 있고 그 옆에 글귀가 써 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글귀였다. 맞는 말이다. 사람이 책을 만들지만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아무.. 나의 이야기 2015.11.05
어느 배우의 죽음을 보며.... 어느 배우의 죽음을 보며.... 나는 가끔 TV를 볼 때마다 탈렌트들의 얼굴을 보며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그때는 모두들 선남선녀들로 아들이나 딸의 역할을 했는데 그들이 지금은 아버지나 할아버지, 할머니로 나오는 것을 보며 누구도 세월을 비껴 갈 수는 없구나, .. 나의 이야기 2015.11.02
비가 내리면 나는 마음이 아프다 비가 내리면 나는 마음이 아프다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약 2년 전 멀리 떠나간 친구가 그리워진다. 2년 전 내가 잘 아는 후배에게 속아서 양주에 들어가 컨테이너 박스에 서 살았던 때이다. 그 후배가 공장 문을 열어야 하는데 전기세가 밀려 전기를 끊은 관계로 공장의 문을 열지 못.. 나의 이야기 2015.11.02
석류나무 유감 석류나무 유감 봉필현 작년 봄에 빨간 꽃을 피운 석류꽃이 처음 본지라 신기하기도 하여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그런데 올해도 석류나무는 봄이 되며 어김없이 파릇하게 잎을 틔우고 그 잎이 크더니 꽃을 피운다. 7월이 오며 꽃은 지고 석류가 조그맣게 달리기 시작하더니 파랗지만 탐스.. 나의 이야기 2015.10.23
삶 그 자체가 꿈인 것을.... 삶 그 자체가 꿈인 것을.... 삶은 그 자체가 꿈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삶이 꿈이란 것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멋지게 살고 있는 사람은 좋은 꿈속에 살고 있는 것이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은 나쁜 꿈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 나의 이야기 2015.10.11
유쾌하지 않았던 휴일 유쾌하지 않았던 휴일 봉필현 "오이비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어제 별 것도 아닌 일로 그리 유쾌하게 보낸 하루가 아니었습니다. 총무가 카톡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박 00의 책을 보냈느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기억에는 그런 사람에게 책을 보낸 기억은 전혀 없었습.. 나의 이야기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