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에 광화문의 함성 한글날에 광화문의 함성 어제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10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니 추울 때도 되었다. 앞산에 나뭇잎새들은 이제 추색으로 완연 하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산밑 배추밭의 배추들은 푸르게 커 가고 있다. 텃밭 아주까리는 큰 잎새가 아직은 싱싱함을 자랑하고 있니 만 이 .. 나의 이야기 2019.10.11
573회 한글날을 맞으며 573회 한글날을 맞으며 오늘이 한글이 만들어진지 573년이 된 날이란다. 한문으로 된 글이 어려워 글을 깨우치지 못하는 백성들이 안타까워 우리글 한글을 창제한 세종 대왕이 더욱 위대하고 백성을 사랑했던 군주였 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한글은 우리 글이라고 그러.. 나의 이야기 2019.10.09
어둠이 깃들면 어둠이 깃들면 노을이 지고 거리에도 어둠이 드리우면 새가 둥지를 찾듯 나도 내 영혼이 쉴 안식처를 찾는다. 다정하게 맞이해줄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내 영혼과 피곤 한 육신이 쉴 수 있는 둥지가 있으니 길잃고 방황하는 나 그네는 아니다. 어둠이 짙게 내린 거리에 가로등불 하나 둘 .. 나의 이야기 2019.10.07
인생의 종점 인생의 종점 봄이 오면 불원간 겨울이 오듯 모든 것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니 태아났으면 늙어 죽는 것은 정해진 이치이다. 어제 두 건의 부고를 받았다. 한 곳은 목포에서 장례식을 치룬다 하여 단념하고 평택의 동창생 어머니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하였다. 92세에 별.. 나의 이야기 2019.10.06
개천절 광화문 집회 개천절 광화문 집회 1시 집회인데 종로 바닥은 5가부터 이미 사람들로 끓고 있었다. 종각에서 내려 광화문 쪽으로 나가려 니 출구 입구가 꽉 막혀 나가기 힘들다. 줄을 서서 기다려 계단을 올라 밖으로 나오니 광화 문까지 인파로 꽉 차있다. 종각에서 광화문까지 사 람들이 일렬로 서서 .. 나의 이야기 2019.10.03
10월 10월 무덥던 날들이 언제였던지 시원한 바람이 살기에 적당한 날들의 연속이다. 설악엔 벌써 첫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방송은 전한다. 이제 9월도 가고 10월의 문이 열렸다. 10월은 한 해의 결정체이고 가을은 추수의 계절이기도 하다. 10월을 맞이해 높은 가을 하늘처럼 우리의 높은 이상.. 나의 이야기 2019.10.02
먼동 먼동 먼동이 튼다 동녘을 붉게 물들이며 세상이 밝아 온다 두 눈을 부릅뜨고 새날 을 맞이하자 매일 맞이하는 그날이 그날 같지만 어제와는 분명 다른 새날이다 매일 새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매일을 주시는 그분께 늘 감사하며 먼 동이 터오는 오늘을 맞 이하자. 나의 이야기 2019.09.28
가을 행복 가을 행복 올 가을은 비가 자주 오니 가을이라기 보다 한여름 장마철 같다는 생각이다. 태풍이 올 라와 많은 비가 올 줄 알았는데 어제 조금 내 리고는 더 이상 오지를 않았다 앞산 밤나무에 밤송이는 누렇게 변해 곧 아 람이 불어 곧 떨어질 것이고 집 뜰 감나무에 는 감이 너무 많이 달려.. 나의 이야기 2019.09.23
재앙 재앙 "뜻하지 않게 생긴 불행한 변고"를 말함이다. 이 나라에 문재앙이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은 재앙의 수준을 넘어 비극의 서막인지도 모른 다. 정치, 군사, 경제 등 뭐하나 제대로 아는 것 없는 자가 이 나라의 운명을 쥐고 있으니 어 찌 통탄할 일이 아니랴! 또 법을 전공해 한국 최고의 .. 나의 이야기 2019.09.22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사람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사람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누구나 하는 일은 핸드폰을 들고 께임을 한다든가 아니면 드 라마를 사람들 일색이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 중 단 한 사람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이 있다. 60대 정도의 남자였는데 열심히 정독을 하고 있었다. 직업은 못속인다더니 소설을.. 나의 이야기 201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