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천해수욕장에서의 문학캠프 많은 인파가 몰린 이곳에 아침 나절에는 약간의 비가 내려 주춤했던 듯 하다. 그러나 우리가 도착한 오후부터는 해가 보이진 않았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고 오히려 약간 흐린 날씨가 바다 분위기를 멋진 색갈로 채색해 놓은 것 같다. 마침 썰물 때라 물이 빠져 모래사장이 넓어 보인다. 나는 친구와 함.. 나의 이야기 2011.06.21
[스크랩] 진정한 성공이란? 사람들은 성공이란 것을 평가 할 때 돈을 많이 벌었다든가, 아니면 어떤 사회적 지위로 성공의 척도를 재는 것 같다. 그렇다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님의 생애를 볼 때 그분의 삶은 인간적인 안목에서 본다면 별 볼일 없는 생 이었다고 볼 수 있다. 돈이 많은 부자도 아니었고 번듯한 집이 있는 .. 나의 이야기 2011.06.21
[스크랩] 가시고기의 사랑 가시고기의 사랑 雲雨 봉필현 신문 사회면을 보노라면 마음이 착찹해진다. 얼마 전 생활고로 인하여 고층 아파트에서 죽기 싫다는 아이들을 억지로 떨어트려 죽이고 자신도 투신해 죽어버린 어느 여인의 사회면 기사와 아이들에게 농약을 먹여서 죽게 하고 자신도 아파트에서 투신해 죽어버린 여인.. 나의 이야기 2011.06.21
[스크랩] 30km L,S,D 비 개인 다음날 일찍 일어나 중랑천에 도착하니 안개가 끼어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더불어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이번 비로 인해 수량이 풍부해진 중랑천은 깨끗한 물이 흐르고 물위엔 청둥오리떼들이 먹이를 찿아 자맥질을 한다. 일주일만에 보는 중랑천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 보인다. 우선 .. 나의 이야기 2011.06.21
아! 고구려 역사의 뒤안길에 사라져간 우리나라 최대의 제국 고구려! 우리 역사 속에서 남의 나라를 쳐서 굴복 시키고 최대의 영토를 확장했던 나라! 남의 나라에 약하게만 보였던 그래서 매번 침략만 당했던 우리의 역사 한 귀퉁이에 유일하게 우리에게 자부심을 주고 통쾌함 마저 갖게 했던 고구려! 우리는 그 .. 나의 이야기 2011.06.19
[스크랩] ㅇㅇㅇ 에게 서산을 물들인 저녁 노을 이제는 어쩔 수 없는 계절의 바뀜에 정들었던 보금자리를 떠나야 하는 제비들의 울음 모두가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을 흐트려 버리는 방해자들 속에 잠시나마 당신을 향해 어설픈 마음으로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날들이 지나갔어요. 어린아이의 소꿉장난으로.. 나의 이야기 2011.06.19
[스크랩] 달리다 보면 이런 일도... 달리다보면 이런 일도... 운우 어제저녁 달리기를 나갔습니다. 매일 울어주던 벌레들의 소리도 아직 해가 있어서인지 들리지를 않더군요. 그러나 주위에 보이는 풍경들은 매우 눈에 익은 모습들이었지요. 송산사지를 지나 논둑길로 계속 달리다보니 오른쪽으로 우거진 숲과 2차선의 도로가 깨끗하게 .. 나의 이야기 2011.06.19
[스크랩] 한라산 겨울등반기 한라산 겨울 등반기 나는 항상 새해 1월1일이면 새 아침을 산 정상에서 맞이하기 위해 산에 오른다. 그동안 설악산이나 지리산엔 많이 올랐지만 정작 한라산 등산은 못했었다. 12월31일 친구들과 김포공항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에 나가니 다들 나와 있었다. 하늘을 보니 쾌청 하기만한 하늘이 내일 .. 나의 이야기 2011.06.19
[스크랩] 아름다운 구속 아름다운 구속 운우 수천 명의 눈과 귀가 한쪽으로 쏠려있다. 이제 잠시 후 한 발의 포 소리와 함께 칠천여명의 건각들이 이 곳 경주시민 운동장을 뒤로하고 42.195km의 대 장정을 시작하는 것이다. 드디어 “꽝” 하고 대포소리의 굉음을 신호로 칠천여명의 주자들이 일제히 경주시민 운동장을 박차고 .. 나의 이야기 2011.06.19
[스크랩] 제주 기행 제주 기행 운우 호텔 창문으로 보이는 가로수의 야자수 나무가 이국적인 체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바다가 손에 닿을것 같이 가까이 있는듯 하면서 멀리 시야에 들어온다. 간단히 여장을 풀고 한라산 자락을 돌아본다. 넓은 초지에 조랑말 떼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고 높지 않은 산과 어울리는 전원.. 나의 이야기 201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