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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사람은 누구나 죽지 않고 오래 살기를 원한다. 오죽 죽기 싫었으면 진시황이 사람을 제 주도까지 보내어 영원히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불로초를 구해오라 했을까? 그러고 보면 사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 다. 그러나 오래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어 떻게 사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적어도 자신의 배만 불리고 살아선 안 된다는 말이다. 자신에게 부가 주어졌다 해서 그 부가 자 신의 것은 아니다. 신이 잠시 맏겨 놓은 것 일 뿐이다. 신이 준 부를 자신만을 위해 쓴 다면 그것은 신이 바라는 것은 아닐 것이다. 신이 준 부를 선하게 쓸 수 있는 선한 부자 ..

나의 이야기 2021.10.16

친구여!

친구여! 친구여! 이 가을에는 젊은 날 우리들의 전설이 있는 이야기 길로 가지 않겠니. 거기엔 우리 젊은 날의 사랑과 우정이 낙엽 처럼 켜켜이 쌓여 있을테니까. 친구여! 가을이면 뒷산 바싹 마른 참나무 잎새를 밟 으면 유난이도 낙엽 밟는 소리가 컸었지. 이 가을이면 참나무에서 떨어지는 도토리 를 줍는 재미도 쏠쏠 했었어. 친구여! 이 가을 옛이야기 켜켜이 서려 있는 이젠 마음 속에나 있을 우리 고향 옛길을 걸어 보지 않으련.

나의 이야기 2021.10.14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 정채봉 작가의 에세이 '만남’에 다음과 같은 만남의 종류가 있습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원한을 남기게 되는 만남입니다. 이런 만남은 오래 갈수록 더욱 부패한 냄새를 풍기며 만나면 만날수록 비린내가 나는 만남입니다. – 생선 같은 만남 – 풀은 쉬 마르고 꽃은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처럼 오래가지 못합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지만 시들게 되면 버려지는 만남입니다. – 꽃송이 같은 만남 – 반갑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싫은 것도 아니지만, 만남의 의미가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는 시간이 아까운 만남입니다. – 지우개 같은 만남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말처럼 힘이 있을 때는 지키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 버리는 가장 비천한 만남입니다. – 건전지와 ..

좋은 글 2021.10.14

더러운 물 깨끗한 물

더러운 물 깨끗한 물 어제 인천을 가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어는 역에 도착했을 때였다. 어느 젊은이가 큰 물통에 맑은 물을 잔뜩 실고 전철을 타는 것이었다. 문득 텔레비젼에서 매일 광고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맑은 물을 보 내자는 영상이 떠오른다. 더러운 물, 대장균이 버글거리는 흙 탕물이 맑은 물에 클로즈업 되는 것 이었다. 맑고 좋은 물은 생명수다. 대한민국 에 사는 우리는 맑고 깨끗한 물을 마 시고 사니 행복한 사람들이다. 북한과 아프리카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행복한 줄 알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대한민국에 태어난 우리는 행복한 사 람들이다.

나의 이야기 2021.10.11

돈의 철학

돈의 철학 거상 임상옥은 역관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할아버지 때부터 가세가 기울었고, 아버지는 많은 빚을 진 채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임상옥은 의주 지역에서 청나라를 상대로 무역 활동을 하는 상인 밑에서 허드렛일부터 하면서 장사하는 법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임상옥이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 항상 들어왔던 말이 있었습니다.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며,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고, 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 어느 날 청나라에 가서 장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청나라와의 주된 무역 품목이 인삼이었는데, 임상옥은 가져간 인삼을 다 팔아 첫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듯했습니다. 장사를 마친 임상옥은 일행과 술집에서 아름다운 여인..

좋은 글 2021.10.11

느혜미야

1, 하가랴의 아들 느혜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윌에 내가 수산궁에 있더니 2, 나의 한 형제 중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형편을 물은즉 3, 저희가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은 자가 그 도에서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고 성문들은 소화되었다 하는지라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가로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이제 종이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이스라엘 자손의 주..

성서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