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기원 1세기 초 고구려의 국력 발전과 그 원인 1, 대주류왕(大朱留王) 이후의 고구려 기원 1세기 이후부터 기원 3, 4세기까지에 한강 이남, 곧 남부의 조선 열국들은 아직 새로 세워진 초창기(草創期)였고, 압록강 이북. 곧 북부의 조선 열국들도 거의 다 이미 국력이 기울어지고 패망하여, 가라(加羅)나 신라나 백제나 남(南) 낙랑이나 동.. 조선 상고사 2014.08.31
[스크랩] 중국상고사의 참 모습, -죽서기년을 통해서 중국의 역사서로서 최초의 역사 기록이 “죽서기년(竹書紀年)”이라는 책이다. 이는 하왕조로부터 은나라 주나라의 역사기록을 남긴 것이다. 이 책은 이미 사마천이 편찬한 “사기” 등에 인용되기도 해왔고 송대에 편찬된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는 “태평어람”에도 인용된 사서이.. 조선 상고사 2014.08.30
제5편(一) 고구려의 전성시대 - 고구려의 강성함은 <선배> 제도의 창설로 시작되었는 데, 창설한 연대는 옛 사서에 전하지 않으나 조의(조의: 아래에서 상세히 설명한다-원주)의 이름이 태조본기(太祖本記) 에 처음으로 나타나므로, 그 창설은 태조대왕과 차대왕 의 때일 것이다. <선배>는 이두문자로 <先人(.. 조선 상고사 2014.08.16
제4장 계립령(鷄立嶺) 이남의 두 신국(新國) 1, 계립령(鷄立嶺) 이남의 별천지(別天地) 계립령(鷄立嶺)은 지금의 조령(鳥嶺: 일명 새재)이니, 지금의 문경읍(聞慶邑)북산(北山)을 계립령이라고 한다. 그러나 고대에는 조령(鳥嶺)의 이름은 <저릅재>였다. <저릅>은 <삼>의 고어(古語)이니, <저릅>을 이두자의 음(音)으로 &.. 조선 상고사 2014.08.15
제3장 한 무제(漢武帝)의 침입 1, 한나라 군대가 고구려에 패퇴한 사실(고구려의 9년 전쟁) 조선의 남북 열국(列國)이 갈라서던 판에 중국 한(漢) 무제(武帝)의 침입이 있었다. 이는 한갓 일시적인 정치상의 대 사건일 뿐만 아니라 곧 조선민족의 문화의 부침(浮沈)에도 비상한 관계를 가진 대 사건이다. 고대 동아시아에 .. 조선 상고사 2014.07.27
제2장 열국의 분립 1, 동부여(東扶餘)의 분립 一, 해부루(解扶婁)의 동천(東遷)과 해모수(解慕漱)의 등장 북부여(北扶餘)와 양 동부여(東扶餘: <東北부여>와 <南東부여> - 옮긴이)와 고구려 네 나라는 <신朝鮮>의 판도 내에서 세워진 나라들이다. 그러나 <신朝鮮>이 멸망하여 부여왕조(扶餘王.. 조선 상고사 2014.07.14
제1장 열국(列國) 총론(總論) 1, 열국 연대(年代)의 정오(正誤) 삼조선(三朝鮮)이 붕괴하고 <신두수님>. <신한>. <말한>. <불구래> 등의 왕호(王號)를 참칭(僭稱)하는 자가 각지에서 군기(群起)하여 열국 분립의 국면을 만들었다는 것은 이미 앞에서 설명하였거니와, 열국사(列國史)를 말하려면 이전 사서.. 조선 상고사 2014.07.05
제4편 열국 쟁웅(爭雄) 시대 (對 漢族 격전시대) - 한사군(漢四郡)은 원래 땅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지상(地上)에 그렸던 일종의 가정(假定), 곧 계획이었다. 말하자면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나서는 그곳에 진번군(眞番郡)을 만들 것이었다. 북동부여, 곧 북옥저(北沃沮)를 멸망시키고 나서는 그곳에 현토군(玄兎郡)을 세울 것이다. 남동.. 조선 상고사 2014.07.03
제5장 삼조선(三朝鮮) 붕괴의 원인과 결과 1, 삼신설(三神說)의 파탄 본편 제 2, 3, 4의 3개 장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신>. <말>. <불> 삼조선이 이렇게 동시에 붕괴하게 된 것은 무슨 까닭인가? (一) 삼한(三韓)은 원래 천일(天一). 지일(地一). 태일(太一)의 삼신설(三神說)에 의하여 인민들이, <말한>은 천신(天神)의 대.. 조선 상고사 2014.06.30
흉노의 연지에 대해 ‘호한(胡漢)문화’의 흔적, 노인울라 고분군 그리고 ‘연지(燕支)’는 여인들의 얼굴 치장용 ‘연지(臙脂)’나 흉노어에서 아내를 이르는 ‘연지(閼氏)’와는 동음이의어이다. 중국의 백과사전 격의 「태평어람(太平御覽)」의 제719권에는 연지(臙脂)에 대한 것이 있는데 오늘날 .. 조선 상고사 201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