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오후
점심은 바지락 메밀국수
소화를 시킬겸 도봉산 둘레겔을 걸었다.
날씨가 따뜻해 그런지 둘레길을 걷는 사
람들이 많았다.
호젓한 마음으로 걷고 싶었는데 둘레길
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호젓함을 느끼지
는 못했지만 대신 봄이 오고 있는 것을
볼 수는 있었다.
추위를 이겨낸 대지는 겨울 잠에서 깨어
나 모든 생명을 품을듯 대지는 자궁을 활
짝 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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