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는 지구별 여행객

운우(雲雨) 2020. 2. 20. 20:20

우리는 지구별 여행객

 

우리는 지구별에 여행나온 객이다.

부자도 빈한한 자도 똑같은 여행객일 뿐이

다.

 

지구별에 온 여행객은 각자 다른 여행시간

을 가지고 왔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시간을 짧게 가지고

온 사람도 있을 것이고 긴 시간을 가지고

사람도 있을 것이다.

 

또 여행객에 따라서 즐거운 여행을 하는 사

람도 있을 것이고 불편한 여행을 하는 사람

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떠나면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지

구별은 아름다웠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어느 시인도 그렇게 말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왔더라고 말하리라....

 

그래, 우리도 시인처럼 소풍 끝내고 돌아가서

지구별은 아름다웠다고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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