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봄봄

운우(雲雨) 2022. 3. 30. 19:10

봄봄봄

 

동녘을 물들인 햇살은 온누리를 밝히고 

아침 햇살을 받으며 새들은 즐거이 노래

한다.

 

땅 속에선 봄기운에 생명체들이 기지개

를 켜고 나무들은 봄비 머금고 늦을새라 

봄준비에 한창이다.

 

흰옷 입은 목련아가씨는 꽃망울을 터뜨

리고 배시시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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