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김치 담그기

운우(雲雨) 2020. 3. 3. 11:39

김치 담그기

 

 

멀리서 온 귀한 배추

행여 게으름 피우다

썩힐까봐 김치를 담

궜다

 

 

배추를 다듬고 썰어

소금에 저린 후 마늘,

고추가루, 액젖, 설탕,

파, 쌀가루로 풀을 쒀 

넣고 버무리니 맛난

김치가 되었다 

 

 

한포기의 배추가 김

치통에 하나 가득 담

겨 가슴 뿌듯하게 한

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둥지  (0) 2020.03.06
산중문답  (0) 2020.03.04
내일 죽음이 올지라도  (0) 2020.03.02
봄은 오고 있었다  (0) 2020.02.29
여성이 세상을 바꿔가는 시대  (0)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