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드라마를 보고~

운우(雲雨) 2018. 12. 5. 06:30

드라마를 보고~

 

 

어제 저녁 사의 찬미란 드라마를 보았다.

일제치하의 한국인들의 실상을 볼 수 있

는 드라마였다.

 

자유를 억압 당하고 차별 당하는 것을 보

며 나라 없는 백성이 얼마나 불쌍한 존재

인가를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요즘 삼성의 반도체 기술을 빼가기 위해

중국이 눈에 불을 켜고 있다는 뉴스다.

 

그간 대만 기술자를 빼냈는데 기술의 차

이였는지 성과가 없자 한국 삼성의 기술

을 빼내기 위해 광분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기술은 거의 따라 잡았지만 유독 반

도체에선 아직 열세인 중국이 세계1위 한

국의 삼성 반도체를 따라 잡으려고 많은

돈으로 삼성의 기술자들을 매수하려고 하

는 것이다.

 

이제 거의 따라 잡힌 상황에서 반도체 마

져 따라 잡힌다면 한국의 다음 먹거리는

과연 무엇이 될 것인가?

 

반도체는 이제 한국의 자존심이 되어 버

렸다. 그런데 그 자존심 마져 팽게치고 나

만 살겠다고 중국으로 기술을 몰래 빼내서

가지고 가려는 자는 누구인가?

 

돈이 좋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할 수 없이

기술을 빼돌렸다 하겠으나 먹고 사는 일도

중요 하지만 이 나라는 천년 만년 후손들이

갈 터전이다.

 

이 나라의 먼 미래를 위해서라도 돈에 종속

된 매국노 노릇은 그만 두어야 할 일이다.

 

이제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치욕의 역사

와 같은 일은 되풀이 해선 안 된다.

 

눈에 불을 켜고 이 나라를 지켜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겐 있다.

 

나라를 빼앗기는  부끄러운 세대는 지난 세대

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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