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세레나데 일요일 날이다. 볼일이 있어 자전거를 타고 부용천을 달리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다리밑에 웬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고 그 안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가까히 가서 보니 어디서 왔는지 한 팀을 이룬 뺀드팀이 연주를 하고 있었는데 뺀드는 남여 혼성으로 된 팀이었고.. 나의 이야기 2012.07.06
시간을 견뎌낸 진실은 아름답다... 시간을 견뎌낸 진실은 아름답다... "어떤 나무를 제일 좋아하세요.?" 사람들은 나에게 묻곤 한다. 그럴 때마다 아릿하게 저려오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나는 대답한다 "아카시아나무요." 연전에 기자 출신의 어느 저자가 쓴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라는 책이 있었다 아마 못생긴 나무들 .. 좋은 글 2012.07.05
당신 가슴이 보석입니다 당신 가슴이 보석입니다 바다 속에 조개 하나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조개는 이웃에 사는 조개를 만나 하소연을 했습니다 "내 몸 속에 아주 귀찮은 것이 있어. 무겁고 둥글게 생겼는데 아주 귀찮고 불편해." 그러자 이웃에 사는 조개는 아주 거만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나는 아주 건.. 좋은 글 2012.07.02
자신을 창조하는 일(법정스님) 자신을 창조하는 일 / 법정스님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자신을 만들어 간다. 이 창조의 노력이 멎을 때 나무든 사람이든 늙음과 질병과 죽음이 온다. 겉으로 보기에 나무들은 표정을 잃은 채 덤덤히 서 있는 것 같지만 안으로는 잠시도 창.. 좋은 글 2012.07.01
가뭄끝에 시원한 비라도 내렸으면.... 요즘 가뭄이 극심해 농부들은 타들어 가는 논과 밭을 보며 울상으로 하늘을 원망하고 있다. 봄가뭄이 너무 길어 야채 값은 금값이라는 소리가 들린다. 주부들이 채소값이 올라 시장에 가기에도 겁이 난다는 것이다. 이미 냇가에 물줄기가 끊긴지는 오래이고 담수호나 강물도 바닥을 드러.. 나의 이야기 2012.06.25
가끔은 울어야 한다 가끔은 울어야 한다 가끔은 울어야 한다 그래야만 내 마음의 평온을 찾을수 있다 그러나 때론 웃음의 미학을 잊어버리면 안된다. 뭐든지 흥분 하지마라 그것은 당신의 작은 가슴을 내 보이는 것이다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 걸 맞게 행동 해야한다 지나친 권위는 사람을 병들게 하니 늘 본.. 좋은 글 2012.06.24
세상 살아가는 동안 세상 살아가는 동안..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떠한 모양과 색깔을 지니며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지를... 느릿하게 한 걸음씩 걸어가던 세상이 빠르게 뛰어가는 것 처럼 절실히 느껴지는 흘러만 가는 세월 안.. 좋은 글 2012.06.20
[그리스] 산토리니 피라마을 [그리스] 산토리니 피라(Fira) 마을 < 2012. 5. 29 ~31 > 아테네와 산토리니를 왕복하는 초고속 여객선으로 5시간 정도 걸린다. 산토리니의 신 항구에서 마을로 오르는 아찔한 지그재그길 이아마을과 피라마을이 보이는 전경 산토리니의 중심지 피라마을 이아마을 엘 그레꼬 호텔 엘 그레꼬.. 카테고리 없음 2012.06.12
말이 적은 사람에게 정이 간다 ... / 법정스님 사진/법정스님 말이 적은 사람...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인간과.. 좋은 글 2012.06.12
카네이션의 유래 카네이션의 유래 5월 8일은 어버이날입니다. 어버이날은 본디 한국에서 생겨난 것은 아니고 영국, 그리스에서 사순절의 첫날부터 넷째주 일요일에 부모님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는 풍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어버이날의 유래를 잠시 살펴 보면, 지금부터 약 100여년 전 미국 .. 좋은 글 201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