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별똥별 /박덕규

운우(雲雨) 2022. 7. 10. 12:10

별똥별 / 박덕규

 

간밤에 떨어진

별똥별 주우려고 

 

뒷산 풀숲 

헤치고 다니다가

 

별사탕같이 

새콤달콤한 

 

산딸기만 따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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