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교향곡 제9번 합창
오늘 아침 일어나 카톡을 여니 매일 음악과 좋은글을
보내주는 친구가 베토벤교향곡 제9번 합창을 보내왔
다.
관현악에 이어 울려퍼지는 4개 파트의 화음이 듣는
귀를 즐겁게 한다. 거기에 지휘를 하고 있는 정명훈
의 여유있는 모습이 지휘자의 당당함을 보여주는 것
같아 음악이 더 즐겁다.
합창은 여러 사람의 합창단원이 각기 다른 음색으로
뿜어내는 코러스를 말함인데, 어찌보면 각기 다른 소
리를 내는 것이니 불협화음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불협화음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승화시키는
인간의 지혜는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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