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을 보며
난 요즘 즐겨 보는 TV 프로가 있다. 동물농장이란
프로인데 거기에 나오는 대상들이 제목과 같이 동
물들이다. 게나 고양이드의 이야기가 주로 방영이
되지만 가끔은 각종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도 곁들
여 방송을 하기도 한다.
그 프로를 보면서 동물보호법이예전에 비해 많이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실 반려견이라고 키
우면서 조금 실증이 나면 개가 찾아오지 못하게 섬
이나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버리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개들은 주인이 언제인가는 자신을 찾으러 올
것이라고 믿고 자신이 버려진 곳을 떠나지 못하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을 보면서 인간처럼 잔인한
동물도 없다는 것을 느끼곤 한다.
그러나 동물보호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발효되
었으니 반려견을 함부로 버릴 수 없게 되어 늦게
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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