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옹달샘 / 박덕규

운우(雲雨) 2021. 11. 19. 19:50

옹달샘 / 박덕규

 

깊은 산

골짜기마다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고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샘물

 

울 엄마

꿀맛 같은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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