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허상

운우(雲雨) 2021. 11. 3. 07:46

허상

 

인생이란 흘러가는 뜬구름 같은 것.

그래서 삶이란 허상이다.

 

인생은 그림자와 같은 존재다.

햇빛이 있을 때만 존재하는 것.

그래서 그것 또한 허상이다.

 

세도가 그리 대단한 것이더냐.

세도 또한 허상일진대 그것을

잡으려는 정치 모리배들이 가엽구나.

 

부자도 세도가도 때가 되면 흔적

없이 사라져 가는 것. 그 또한

허상이 아니고 무엇이랴.

 

지는 해 잡을 수 없으니 선인도 악인도

때가 차매 떠나야 하는 것.

모든 삶이 허상이 아닌가.

 

잠시 왔다가 사라지는 허상 같은 

인생 살아 있을 때 사람답게 살다

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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