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줍는 사람들
이른 아침 산길을 걷는다
후드득 후드득 도토리 떨
어지는 소리
갈색의 도토리가 아람불
어 떨어진다
그러나 아쉬움
사람들이 자루를 들고 다
니며 떨어진 도토리를 줍
는다
겨울에 다람쥐나 청설모,
토끼의 먹이인데 다 주워
가면 그 아이들은 무얼 먹
고 살까.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월 (0) | 2021.10.01 |
---|---|
가을은 예쁘다 그러나 (0) | 2021.09.30 |
제왕학(정관정요) (0) | 2021.09.22 |
작가의 길 (0) | 2021.09.18 |
책에 생명을 불어 넣다 (0) | 2021.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