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천국은 어떤 모습일까?
아마 신이 아담과 하와를 만들고 에덴동산에
살게 한 것을 보면 신이 사람에게 이상적으로
본 천국은 에덴과 같은 곳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예언서인 요한 계시록이나 다른 예언
서를 보면 천국은 정금으로 만들어져 있고 바
다도 유리바닷가로 묘사되어 있다.
과연 천국은 정금과 유리바닷가 같은 것이어
야만 했을까? 물론 인간이 생각하는 최고의
가치가 황금과 같은 것이기에 그런 추상적인
표현을 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천국은 정금과 같은 곳
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정한 천국은 마
음에 있지만 누리고 볼 수 있는 것이라면 4월
이 진정한 천국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온 세상이 꽃으로 덮여 있으니 그 아름다움이
야 말로 천국이 아니고 무엇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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