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무엇일까?
우리는 흔히 알고 지내는 사람들을 친구라고 부른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 그런 친구는 친구가 아니다.
친구란 생각이 같고 추구하는 가치관이 같아야 한다.
나는 우측인데 상대는 좌측이다.
그런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친구란 사상이 맞지 않으면 친구가 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배우자도 마찬가지다. 배우자는 평생 동행할 친구이기 때문이다.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 사람과 일생을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지치는 일이다.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진 친구나 배우자는 그래서 친구가 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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