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자연과 인간

운우(雲雨) 2021. 7. 13. 13:28
자연과 인간

내가 짓던 농사를 그만두고 밭
을 자연에 돌려주니 멋진 일이
일어난다.

하얀 개망초꽃이 피어나니 나
니 벌이 날고 나비가 찾는다.

꽃이 피니 벌과 나비가 나는 것
은 자연의 이치, 인간의 세계
이와 다를바 없다.

꽃이 피어 향기를 발하여 벌과
나비를 유혹하니 벌과 나비가
모여들어 꽃가루로 암수를 수
정을 하니 과실이 열리고 종자
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이니 인간
사와 자연사가 다른 것이 무엇
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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