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평소에 콩나물을 자주 먹자

운우(雲雨) 2019. 11. 13. 19:10

평소에 콩나물을 자주 먹자

 

 

콩나물이 치매 예방의 특효...

치매는 혈액이 산성이 되고 몸속에 산성 독소가

쌓여서 생기는 것인데 콩나물은 약 알칼리성 식

품이므로 산성 독성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어

치매를 치료한다. 가벼운 치매는 콩나물을 부지

런히 먹어도 잘 낫는다.

 

콩나물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독이 있거나 부작

용이 없다. 또한 여성들의 갱년기 장애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에도 콩나물국이 아주 효과가 좋

다. 콩나물은 뿌리 부분에 해독제 성분이 제일

많이 들어 있다.

 

그런데 콩나물국을 끓일 때 가정주부들이 콩나

물 대가리와 뿌리를 떼어낸 후 콩나물 반찬과

콩나물국을 끓인다. 해독제 성분이 가장 많은

부분을 없애는 것이다. 콩나물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바르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늘 배가 살살 아프거나 배가 부글부글 끓고 방

귀가 많이 나오며 변비와 설사가 반복될 때 아

주 좋은 치료약이다. 장 무력증으로 늘 배가 사

르르 아프고 하루에 4 ~ 5번씩 화장실에 가는

사람들이 콩나물을 부지런히 먹으면 장이 튼튼

해진다.

 

흔히 콩나물을 살짝 아삭아삭하게 삶는 것이 좋

다고 알고 있지만 그것은 잘못이다. 가볍게 삶

으면 먹기는 좋겠지만 약효는 줄어든다. 콩나물

은 30분 이상 푹 끓이는 것이 좋다. 콩나물 줄기

가 면발보다 더 부드럽고 빨렛줄처럼 축 늘어지

게 끓여서 먹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먹어야 위와 장이 튼튼해진다. 숙

주나물 같은 것은 줄기에 섬유질이 많지 않고

힘이 없으므로 일시적으로 변비를 없애주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숙주나물은 소화되면서 뱃속에서 녹아

서 물처럼 되어 버린다.

 

숙주나물은 콩나물보다 해독효과는 더 뛰어나

지만 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는 조금 약하다.

겨울철이나 이른 봄철에는 바람이 많고 날씨가

건조해 상화(上火)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상화

는 말 그대로 열이 머리로 올라가는 것이다.

 

열이 위로 올라가면 목이 마르고 아프거나 안

구 건조증,  두통, 안면홍조, 콧구멍이 건조하고

매운 증상 등이 나타난다. 불은 위로 타오르는

성질이 있다. 열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으

므로 반드시 아래로 끌어내려야 한다. 위로 올

라간 열을 아래로 끌어내리는데 제일 좋은 음

식이 콩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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