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별이 보이는 창가에서

운우(雲雨) 2019. 7. 2. 06:26

별이 보이는 창가에서

 

 

장마라 하더니 올해도 예외 없이

마른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아래지방은 비소식이 들리기도

하지만 충청 이북으로는 찌는 날

씨의 연속이다.

 

 

어두운 밤 창으로 하늘을 올려다

본다. 어두운 밤하늘엔 별들이 오

롯이 떠서 어두운 하늘을 수놓고

있다.

 

 

이렇게 고적한 여름밤에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는 것도 어쩌면 나만

누리고 있는 특권이 아닐런지

르겠다.

 

 

요즘 시대에 별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수없이 반짝이는 별 중

에 유난히 크고 반짝이는 별이 내

별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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