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칠곡 저수지

운우(雲雨) 2019. 7. 3. 08:30

칠곡 저수지

 

 

칠곡 저수지는 내 원적지인

안성시 원곡면 위에 위치한

저수지이다.

 

 

나름 경관이 좋은 곳이었는

데 이곳이 상업 지역으로 바

뀌어 있는 줄은 몰랐다.

 

 

주변이 식당가로 변모해 있

었고 저수지 주변에는 운치

있는 카폐들이 들어서 있어

서 고향을 찾은 나를 기쁘게

맞이해 주는 것 같았다.

 

 

시골의 한적한 저수지가 이

렇게 천지가 개벽을 한듯 변

해 있을 줄은 나도 미쳐 몰랐

다.

 

 

과영 저수지가 이렇게 변한

것이 좋은 것인지 나는 모르

겠다.

 

 

내 마음엔 옛모습 그대로였으

면 하는 바램이다.

 

사람들은 자연 그대로가 얼마

나 좋은 것인지 모르고 있기 때

문에 그런 우를 범하고 있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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