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동네 벚꽃

운우(雲雨) 2017. 4. 10. 17:42

         우리동네 벚꽃

 

 

내가 사는 동네의 주소는 벚꽃로다.

말 그대로 벚꽃길이다.

 

구로역에서 금천구청까지가 벚꽃길인

것이다.

 

그 벚꽃길이 지금 벚꽃으로 만개한 것

이다.

 

마치 하얀 눈이 내려 설화가 피어난

것처럼 너무 고ㅓㅂ기만 하다.

 

내가 사는 동네가 이렇게 벚꽃으로

아름다운데 어찌 다른 곳으로 벚꽃

구경을 가겠는가?

 

벚꽃이 피면 꽃이 아름답고 또 꽃이

질 때는 슬프지만 낙화하는 꽃잎의

모습 또한 아름답다.

 

벚꽃이 아름다운 내가 사는 동네

한 번 쯤 오시어 봄 벚꽃의 아름다움

을 만끽 하시는 것도 괜찮으리라.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복의 계절  (0) 2017.04.16
일장춘몽  (0) 2017.04.12
4월의 어느날 독산동에서~  (0) 2017.04.07
생명의 비  (0) 2017.04.06
4월에   (0) 201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