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일장춘몽
꽃이 진다.
피기도 전에
"일장춘몽"
이라더니 봄은
참 짧기만 하다.
어느새
꽃잎 사이로
파란 잎새가
파릇파릇 돋고
있다.
아직 4월인데
봄은 아직 많이
남았는데 어느새
홀연히 사라지려
한다.
얼마나 봄이 짧으 면
옛사람들은 짧은 인생을
봄에 비유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