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하롱베이

운우(雲雨) 2016. 9. 1. 20:01

하롱베이

 

 

말 그대로 소문난 잔치 집에 먹을 것 없다고 하더니 하롱베이가

딱 그 짝이다.

섬들은 많지만 아기자기하게 볼 만한 것은 하나도 없다.

3000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다는 것 외에는 별로 볼 것이 없다는

얘기인 것이다.

차라리 나는 우리나라 남단의 백도를 권하고 싶다.

아기자기한 섬들로 이루어진 백도는 어디에 내놔도 절경으로서는

빠지지 않는 곳이다.

백도에 비하면 하롱베이는 백도의 꼬리도 따라갈 수 없는 없다.

다시 한 번 느끼고 하는 말이지만 백도는 사람으로 치면 최고의

팔등신 미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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