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4시 30분에 일어났다.
어제 밤 일기 형식으로 늦은 밤까지 글을 썼다.
어제 집에서 나오던 과정과 독산역에서 첫 차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갔던 기록을 빠짐없이 썼다.
안마를 2시간씩 받으며 여자들이 한달 6만원의 봉급을
받으며 팁으로 살아간다는 소리를 들었다.
5000원만 팁으로 주면 된다 했지만 난 만원을 주었다.
내가 그렇게 하니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만원씩을 준다.
난 어린 여자들이 힘들여 안마를 하는 것이 애처로워
보여 그랬을 뿐이다.
오늘은 일어나 샤워 후 면도를 하고 정리 후 식당으로
내려왔다.
식사를 하려고 들어가니 박대표와 일행들이 벌써 식사
중이다.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로비에 앉아 이 글을 쓴다.
홍강 ~ 중국 운남성에서 발원 1200km를 베트남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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