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 조국의 아침

운우(雲雨) 2016. 9. 9. 08:56

내 조국의 아침

 

창문을 뚫고 들려오는 참새의

노래소리에 아침 잠을 깼다.

 

며칠이지만 얼마나 듣고 싶었

참새의 지저귐이던가?

 

그리고 무심히 바라다 본 시계,

우와~ 6시다.

 

급히

일어나 늦부지런을 떤다.

 

늦긴 했어도 참새의 지저귐을

들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아침이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새삼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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