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 모파상 (Guy de MauPassant) 은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이다.
그는 부모가 이혼한 후 어머니 롤과 남동생 엘베와 함께 에토르타로 이주하여 노르망디
전원에서 살며 농부들의 생활과 친숙해졌다.
그곳에서 그는 이부토 신학교에 들어갔으나 형식적인 가톨릭 교육에 반감을 느껴 루앙
고등학교로 옮겼다.
이때 루이 부이에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시에 심취되기 시작했다.
1870년 보블전쟁이 발발하자 그는 소집영장을 받고 참전하여 전쟁의 실상을 직접 겪고
전쟁에 대하여 극도의 협오감을 갖는다.
전쟁이 끝나자 그는 파리로 나아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해군성의 하급관리로 들어갔고,
그후 문화부로 옮겨가 1881년까지 관청 근무를 계속한다.
이 시기는 그의 습작가로, 시와 단편소설, 희곡을 썼으며, 어머니의 어릴적 친구인
플로베르로부터 가르침을 받는다.
플로베르로가 파리에 거주하는 동안에는 일요일마다 그를 찾아갔으며, 그곳에서 트르게네프,
텐, 도테, 졸라, 등과 사귀게 된다.
1880년 졸라가 중심이 되어 엮은 자연주의의 선언이라 할만한 단편집 "메당 야화" 에 수록된
"비게덩어리" 가 인정을 받았으며 1883년 "여자의 일생" 으로 비로소 세상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작가가 되었다.
그후 그는 1891년까지 10년 동안에 300여편의 중, 단편과 "여자의 일생" "벨아미" 등 6편의
장편소설과 "물 위" 등, 3권의 기행문을 썼다.
왕성한 창작력을 지닌 그는 특히 단편에서 노르망디의 농민생활과 보블전쟁, 파리의 말단
관리이지만 부르조아 등을 스스로 스스로 체험하고 관찰한 것을 소재로하여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간결하고 강력한 필치로 작품을 완성해 갔다.
그러나 서서히 광기에 잠식당해 그 관찰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 "오로라" 등, 신비하고 환상적인
작품을 썼다.
1893년 그는 파리 교외의 한 정신병원에서 사망했다.
주요작품 : 장편 "여자의 일생", "벨아미",
단편 " 비게덩어리" , "목걸이", 등
소설가가 읽어야 할 작가 : o헨리 (미국)
모파상(프랑스)
체릅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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