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의 3가지 원칙

 

독자들에게 쉽게 읽혀지는 문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그 기초가 갖추어져야 한다.

문장을 작성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원칙이 있다.

1, 명쾌하게

2, 정확하고 바르게

3, 간결하게

이것을 문장의 3원칙이라고 한다.

명쾌하고, 정확하고, 바르고, 간결하게, 써야 한다는 것은 용어의 문제도 있지만 그 이전에

논리의 문제도 따른다.

논리가 질서 정연하게 잡혀 있는 문장은 읽는 이에게 경쾌하고 통쾌한 기분을 안겨준다.

그러나 이와 같이 명쾌하고 바르고 간결하게 쓴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보다 적절한 언어를 찾아 내어 효과적으로 조화롭게 조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좋은 문장의 글을 쓰려면 좋은 생각을 해야 겠지만 적절한 언어를 선택하여 제 자리에 끼워

넣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적합한 언어를 선택하는 것 못지 않게 들어가야 할 자리에 조립하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적합한 언어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예를 들어 "과묵" 한 표상을 우리 주위에 있는 사물에서 선택

한다면, 산이나 바위, 고목 같은 것을 들 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름다움" 에서는 꽃이나, 달, 별, 같은 것을 들 수가 있을 것이다.

이처럼 문장은 엮어 나가면서 요소 요소에 적절한 언어가 들어갈 때 보다 짜임새 있는 문장,

그리고 간결하고 아름다운 문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