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아가는 동안..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떠한 모양과 색깔을 지니며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지를...
느릿하게 한 걸음씩 걸어가던 세상이
빠르게 뛰어가는 것 처럼 절실히 느껴지는
흘러만 가는 세월 안에서 내가 간직하고
품어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모아지는 의미는 하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내 자신입니다.
내가 간직해야 되는 것들 중
가장 먼저 품어야 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있음으로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 세상이 돌고 있음을 기억합니다.
나 자신을 바로 볼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고
주어진 모든것들을 소중함을 간직할 수 있으며
또한 나의 삶이 아름다울 수 있겠지요.
나를 사랑하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때로는 숨막히는 아픔속에 빠져
나를 잃어버리고 하루의 시작을 멍하니
흘러 보낼때도 있었고
얽매어오는 시간 안에서 간절히 무언가를
찾는 하루도 있었지만 나에게 다가오는 힘겨운
시간들을 감당 할 때마다 오늘 하루에
특별한 의미를 두며 다시 일어섭니다.
주어진 나의 하루를 스스로 소중하게 만들어 갑니다
하루를 살아가며 느끼고 담아야 되는 것들
그저 눈을 뜬 아침을 아침을 맞이하는 것이 아닌
어제와 다른 하루
새로움을 주며 밝아오는 아침으로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 위를 소망하는 꿈으로 스케치 하고
샘솟는 희망으로 하나 하나 채색해 채워갑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지나온 삶이 아닌 나를 사랑하며
오늘을 사는 나의 생각과 태도 입니다.
오늘의 시간도 내일이면 어제가 되어 버립니다.
내일이란 시간에 어제가 되어버린 오늘을
아쉬움과 후회로 보내게 되는 삶이 아닌
다가온 하루를 아낌없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나 입니다.
내가 있음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이 존재합니다.
나는 그렇게 나 자신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하며
오늘도 나의 소중한 하루를 만들어 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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