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그냥 봄이 아니고 춘삼월의 봄이다.
춘삼월은 만물이 잠에서 깨어 생동
하는 계절이다.
대지는 하늘의 기운을 받아 막혔던 통로가 뚫리고
온누리에 생기가 넘친다.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세상으로 배낭 하나 덜렁 둘
러 메고 유람이라도 떠났으면 좋겠다.
온누리에 코로나가 창궐하고 인간의 욕심으로 전
쟁이 또 한쪽에선 산불화재로 세상이 악마구리 끓
듯 하지만 봄기운이 강하니 코로나인들 무서우랴.
만물이 생동하는 이 봄엔 배낭하나 짊어지고 생동
하는 봄속을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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