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사람들
지하철을 타고 집에 들어오는 길이다.
내 맞은 편에 여학생이 책을 읽고 있었다.
또 여학생과 몇칸 떨어진 곳에서 삼십대
가량의 남자가 책을 읽고 있었고 또 내
옆쪽에서도 한 여자가 책을 읽고 있는 것
이 아닌가.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것을 보기가 점점
힘든 세상이니 책을 읽는 사람을 볼 때마
다 신기함을 느낀다.
책을 읽지 않는 사회, 그것은 풀 한 포기
없는 사막과 무엇이 다를까? 요즘의 범죄
유형을 보면 예전에 비해 매우 잔인하다
는 것이다.
인명경시 풍조의 시대라고나 할까?
그것은 드라마나 휴대폰 께임에서 잔인
한 것을 매일 접하기에 사람의 성격이
잔인한 성격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일 것
이다.
눈을 뜨면 모든 것이 휴대폰으로 시작해
휴대폰으로 끝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휴대폰 한 시간만 덜 보고 책을 한 시간
만 읽어 준다면 범죄도 그만큼 줄어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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